울릉도 숙소 배편 날씨 패키지 여행 맛집 정보
한 번 가면 다시 가고 싶어진다는, 그 섬. 울릉도로 떠나는 모든 방법을 지금 알려드릴게요!
안녕하세요, 요즘 바다 내음이 그리운 계절이에요. 작년 여름, 저도 정말 충동적으로 배를 타고 울릉도로 떠났었는데요. 배 멀미 때문에 고생도 좀 했지만, 섬에 발을 딛는 순간부터 모든 게 보상받는 기분이었어요. 그래서 이번엔 울릉도를 처음 가시는 분들을 위해 여행 준비부터 숙소, 맛집, 날씨까지 알차게 정리해보려 해요. 여유롭게 커피 한 잔 들고, 같이 한 바퀴 돌아보실래요?
목차
울릉도 배편 및 가격 총정리
울릉도 가는 방법의 핵심은 바로 ‘배’죠. 주로 포항, 후포, 강릉 항구에서 울릉도 사동항으로 가는 배편이 있어요. 보통 여객선이나 고속선이 있고, 출항 시간은 오전 8시~9시가 일반적이에요. 배는 날씨 영향을 크게 받아 결항이 자주 있으니 여행 전 꼭 운항 여부 확인은 필수!
| 항구 | 소요시간 | 요금(성인 기준) |
|---|---|---|
| 포항 → 울릉도 | 약 3시간 30분 | 약 62,000원 ~ 75,000원 |
| 강릉 → 울릉도 | 약 3시간 | 약 56,000원 ~ 68,000원 |
| 후포 → 울릉도 | 약 2시간 30분 | 약 58,000원 ~ 70,000원 |
울릉도 날씨와 계절별 추천 여행 시기
울릉도는 사계절이 뚜렷하지만, 해양성 기후 영향으로 여름엔 덥지 않고 겨울엔 눈이 많아요. 여름 피서지로도 좋지만, 개인적으로는 4월~6월 봄철이나 9월~10월 가을을 추천해요. 특히 봄철에는 산채나물 축제가 열리고, 가을은 하늘과 바다가 절경을 이루죠.
울릉도 숙소 선택 팁
울릉도에는 리조트, 게스트하우스, 민박 등 다양한 숙소가 있어요. 여행 스타일에 따라 다르겠지만, 아래 기준을 참고하면 좀 더 쉽게 고를 수 있어요.
- 가성비를 따지는 분 → 사동항 주변 민박 추천
- 뷰 맛집을 원하는 분 → 도동항 인근 오션뷰 리조트
- 자연을 만끽하고 싶은 분 → 남양리나 천부 쪽 게스트하우스
울릉도 패키지 투어 vs 자유여행
패키지 여행이냐, 자유여행이냐. 이건 정말 여행 스타일에 따라 갈려요. 울릉도는 교통이 불편한 편이라 패키지를 선택하는 분도 많지만, 자유여행도 충분히 가능하답니다.
| 구분 | 장점 | 단점 |
|---|---|---|
| 패키지 | 교통·식사·가이드 포함으로 편리함 | 자유도가 낮고 일정이 빡빡할 수 있음 |
| 자유여행 | 나만의 일정으로 여유롭게 여행 가능 | 렌트카 필수, 길찾기·정보 검색 수고 필요 |
울릉도 맛집 추천 리스트
울릉도에 왔다면 먹어야 할 건 딱 정해져 있어요. 따개비밥, 오징어내장탕, 홍합밥, 명이나물 삼겹살! 이건 꼭 드셔보세요.
- 도동항 ‘다애식당’ – 따개비밥과 홍합밥의 끝판왕
- 사동 ‘안동할매식당’ – 오삼불고기의 원조 느낌
- 울릉읍 ‘약소마을’ – 약소 고기는 무조건 여기!
울릉도 여행 꿀팁과 유의사항
울릉도는 대중교통이 매우 제한적이라 렌트카 또는 전기자전거를 추천해요. 또 날씨 변화가 심하고, 배가 자주 결항되므로 여유 있는 일정이 중요하답니다. 마지막으로, 약국이 많지 않으니 개인 복용약은 꼭 챙기시고요.
- 배멀미약은 필수! (심하면 출항 직후 뱃멀미 시작돼요)
- 현금 지참 필수 – 일부 상점 카드 안 받아요
- 도보여행 시 트레킹화 필수! 길이 험한 편이에요
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, 성수기나 주말엔 거의 매진이라 사전 예약이 필수예요. 특히 기상 악화 시 결항되기 때문에 하루 전 예약이 안전합니다.
가능하긴 하지만 추천하진 않아요. 차량 승선료가 비싸고, 섬 내 도로가 좁고 험해서 운전이 쉽지 않거든요. 대신 섬 내 렌트카나 전기자전거를 이용하는 게 더 효율적이에요.
도동항 근처에는 은행이 몇 곳 있지만, 섬 전체적으로는 매우 드물어요. 카드 결제가 안 되는 가게도 꽤 있어서 일정 금액은 현금으로 준비하시는 게 좋아요.
도동항이나 사동항 근처는 LTE 및 5G 모두 잘 터지지만, 천부나 내수전 쪽은 간헐적으로 끊기는 구간도 있어요. 지도나 정보는 미리 저장해 두시는 게 좋아요.
보통 2박 3일이 가장 이상적이에요. 도동항과 천부, 성인봉, 저동해안산책로 등 주요 명소를 여유롭게 즐기기엔 딱 좋은 일정이죠. 여유가 된다면 3박 이상도 좋아요!
이제 울릉도로 떠날 준비, 되셨나요? 사실 저도 처음엔 두려웠지만, 한 번 다녀온 이후로는 계속 생각나는 곳이 되었어요. 바람결 따라 흘러가는 시간, 낯선 풍경에서의 하루하루. 그 모든 것이 지금도 가슴속에 깊이 남아 있답니다. 여러분도 이번 여행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가득 담아오시길 바라요. 혹시 더 궁금한 점이나 꿀팁이 있다면 댓글로 나눠주세요. 우리끼리만 아는 정보도 공유하면 더 즐겁잖아요?
여러분의 멋진 울릉도 여행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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